GC녹십자, 작년 매출 1조2879억원…사상 최대

박승원 기자

입력 2018-02-05 08:44   수정 2018-02-05 08:45



GC녹십자가 지난해 사상 최대 매출액을 기록했습니다.

5일 GC녹십자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매출액이 1조2,879억원으로 전년보다 7.5% 늘어나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903억원으로 전년보다 15.1%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주력인 혈액제제, 백신 사업부문이 기록적인 실적 달성을 견인한 점이 실적 호조로 이어졌다는 평가입니다.

실제 각 부문별로 보면, 혈액제제 사업 실적은 탄탄한 내수 기반에 수출 호조가 이어져 전년 대비 7% 증가했습니다. 백신 부문의 매출액 증가율은 12%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국내외 사업 호조와 효율적인 판매관리비 집행으로 영업이익은 매출보다 증가폭이 두드러졌습니다. 지난해 GC녹십자의 매출액 대비 판매관리비 비율은 21.5%로 전년의 22.8%에 비해 감소했습니다.

지난해 4분기만 보면 GC녹십자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소폭 증가한 3,263억원을 기록했습니다. 회사측은 4분기의 수익성 둔화 주요 요인을 제품폐기 충당금, 계열사의 재고자산 정리 등 일회성 비용이 발생한 영향이 크다고 설명했습니다.

GC녹십자 관계자는 "올해에도 전사적 경영 효율화를 통해 내실을 강화하고 지속성장의 기반을 위한 과감한 미래투자를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