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지난주말에 다우지수가 하루에 660포인트 넘게 폭락해 향후 증시 앞날이 어떻게 될 것인가가 최대 관심이 되고 있는데요. 오늘은 이 문제를 긴급으로 알아보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도움 말씀을 주기 위해 한국경제신문사의 한 상 춘 논설위원이 이 자리에 나와 계십니다.
한 위원님! 안녕하십니까? 지난 주말 다우지수가 하루에 660포인트가 넘게 폭락했는데요. 그 상황부터 말씀해 주시지요.
-다우 26000대 진입 이후 ‘유포리아’ 재현
-1월 중순 이후 월가, ‘워블링 장세’ 우려
-워블링, 아기가 아장아장 걸어가는 모습
-지난주말 다우 660p 폭락, 거품붕괴 불안
-미국 증시 앞날에 대한 낙관론 흐트러져
지난달 17일에 이 방송을 통해 유포리아 현상을 보이는 미국 증시가 낙관적으로 볼 수만은 없다고 말씀해 주셨는데요. 유포리아가 무엇인지부터 다시 말씀해 주시지요.
-월가, 미국 증시가 ‘유포리아’ 국면 진입
-유포리아, 증시 계속 좋아질 것으로 예상
-주식 투자자 심리, 과도한 안도와 희열감
-1990년대 후반 신경제 시대에도 유포리아
-세계와 한국 부동산 시장, ‘하우소포리아’
1990년대 후반 유포리아 국면에 빠질 때 경험을 보면 끝도 없이 갈 것으로 보였던 미국 증시가 2000년대 들어 IT 버블이 붕괴하면서 크게 떨어졌지 않았습니까?
-유포리아 현상, 심리적인 요인이 크게 작용
-각종 예측시 ‘recently effect’가 대표적인 예
-하이먼, 소로스 등이 유포리아 위험성 지적
-상승기에서 하락기 전환, ‘flash crash’ 동반
-미첼, 낙관론 뒤의 비관론은 ‘거인의 위력’
좀 더 지켜봐야 하겠습니다마 ‘유포리아’ 현상이 재현되자마자 다우지수가 폭락함에 따라 낙관론이 사라지고 비관론이 고개를 들고 있지 않습니까?
-빌 그로스, 금융위기 이후 증시 가장 취약
-마크 파버, 미국 주가 ‘gigantic bubble’
-실러, CAPE지수 ‘31’로 적정수준 ‘20’ 상회
-래리 서머스, 미국경제 ‘장기 침체론’ 주장
-아이켄그린, 미국경기 침체시 대응책 없어
기우가 될지 모르겠습니다만 이번에 ‘유포리아’ 국면이 버블 붕괴로 이어진다면 어느 사건이 단초가 될 것으로 보십니까?
-90년대 유포리아 붕괴, 9·11 테러가 단초
-2018년 유포리아 붕괴, 인플레 우려 단초
-demand fu11, 디플레 갭->인플레 갭
-달러 약세도 demand full 요인으로 작용
-cost push, 국제원자재 가격과 임금상승
인플레 문제는 제롬 파월 16대 Fed 의장 취임 앞두고 열렸던 마지막 회의에서도 종전과 달리 전형적인 입장을 보이지 않았습니까?
-정책금리, 현 수준인 1.25%∼1.5%로 동결
-경기판단, 작년 10월 회의 ‘완만’->‘견고’
-물가 언급, 기대 인플레이션률 전향적 자세
-3월 Fed 회의부터 매파 성향 위원으로 교체
-월가, 좀 더 지켜보자 분위기 속 ‘Fed 풋’ 약화
이 시간을 통해 여러 차례 진단해 주셨습니다만 국채금리가 급등하는 것도 증시에 부담이 되고 있지 않습니까?
-경기부양 우순선위, 통화정책에서 재정정책
-세제 감면과 뉴딜 정책, 재적적자 확대 우려
-트럼프 연두교서, 1조 5천억$ 뉴딜 계획 발표
-2년·3년물 중심, 단기채 증액발행 계획 발표
-미국 국채금리 급등세, 작년9월 2.05->2.85%대
미국을 비롯한 각국의 국채금리가 빠르게 올라감에 따라 증시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가가 최근에 논쟁이 되고 있지 않습니까?
-GR로 유동성 장세 기대 or 증시조정 계기
-과다 부채 속 금리상승, 역자산 효과 우려
-금리상승->실적 예상치 둔화->증시 거품
-BIS, ‘the sword of Damocles’로 잠재위험
-IMF, 부채억제 목적 금리인상 가능한 자제
지금까지 한국경제신문사의 한 상 춘 논설위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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