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프로미스나인(fromis_9)이 국내 최초의 약속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프로미스나인은 지난 3일~4일 양일간 명동 메사 콘서트홀에서 데뷔 앨범 `투. 하트(To. Heart)` 발매 기념 `약속회`를 개최하고 600명의 팬들과 만났다.
이날 프로미스나인은 약속회에 앞서 미니 팬미팅을 열고, 팬들과 소통하며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팬들이 직접 포스트잇에 작성한 질문을 추첨을 통해 프로미스나인이 직접 대답하는 `포스트잇 이벤트`로 팬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킨 것은 물론, 라이브 무대를 통해 분위기를 달궜다.
특히 프로미스나인은 Mnet `아이돌학교` 파이널 무대곡 `하이파이브`를 9명 완전체 버전으로 최초공개 했으며, 데뷔 앨범 타이틀곡 `투 하트(To Heart)`와 `환상속의 그대` 등 총 3곡의 라이브 무대를 선보여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어 약속회에서 프로미스나인은 유닛 U·N·I로 3개의 팀으로 구성해 유닛별 100명씩, 총 300명의 팬들과 직접 새끼손가락을 걸고 특별한 교감을 나누었다.
프로미스나인 멤버들은 팬 한 명 한 명과 일일이 눈을 맞추고 약속하며, 팬들과 한층 더 가까이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이처럼 프로미스나인은 이번 약속회에서 미니 팬미팅, 라이브 무대, 1대 1 약속을 비롯해 한정판 간행물과 친필 사인이 담긴 포토카드, 포스터까지 아낌없는 역대급 팬서비스로 팬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프로미스나인 측은 "프로미스나인이 국내 최초로 시도한 `약속회` 1, 2회차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주말에도 3, 4회차가 준비되어 있지만 현재 약속회 추가 회차 요청이 끊이질 않고 있다. 약속회에 보내주신 뜨거운 성원과 관심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프로미스나인은 지난 1월 24일 데뷔곡 `투 하트(To heart)`로 가요계에 전격 데뷔했다.
`투 하트`는 중독성 강한 멜로디에 락킹한 기타 리프와 통통 튀는 드럼 사운드가 어우러진 팝 댄스곡으로, 프로미스나인만의 풋풋하고 발랄한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다.
한편, 프로미스나인은 오는 10일에도 명동 메사 콘서트홀에서 `약속회` 3, 4회차를 갖고, 팬들과 좀 더 가깝게 만날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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