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아몬드 유통업체 WhiteDia, 한국 총판 운영 나선다

입력 2018-02-05 09:59   수정 2018-02-05 13:59



최근 IT기술의 발전, 다양한 투자환경의 변화와 더불어 과학의 발달이 값싼 인조 주얼리 시장의 성장으로 이어지면서 기존 다이아몬드 시장이 보다 개방적인 온라인 시장으로까지 확대되는 등 변화가 요구되는 시점이 도래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WhiteDia가 다이아몬드 온라인 유통회사를 기반으로 전세계 다이아몬드의 제조라인을 통한 다이아몬드 통합형 온오프라인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세계 최대 다이아몬드 가공생산업체를 온라인 실시간 거래로 만날 수 있으며 전 세계 온라인 도매시장에서 영역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WhiteDia는 전 세계를 무대로 판매할 수 있는 총판을 운영하며 한국총판 역시 선보인다. 홍콩을 거점으로 중국시장 공략에도 나설 계획으로 한국 고객 중 우량 투자자들을 위해 홍콩현지에 Vault를 운영, 안전한 투자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타깃 고객층을 예물시장과 일반주얼리 시장으로 설정한 메인은 WhiteDia는 예물시장으로 브랜드 확충 후 1부 다이아몬드 등을 중심으로 고급 주얼리 시장에서도 입지를 넓혀간다는 전략이다.

국내 브랜드 확장 후 화이트다이아는 미 진출 국가(일본, 동남아시아, 중동 등)의 총판권 확보 및 수출전략도 수립해 지속적으로 해외 진출을 타진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WhiteDia는 결혼에서 필수로 선택받는 예물시장을 정조준해 일반인들에게 고착된 다이아몬드가 고가라는 인식에서 탈피, 다양한 폭의 실속형 다이아몬드 예물 서비스를 제공해 대한민국 다이아몬드 예물시장의 변화를 주도할 계획이다.

WhiteDia 관계자는 "국내 최초의 온라인 기반 유통체제를 구축해 거품없는 유통 및 가격체제를 구성하는 가운데 오프라인 시스템도 마련할 것"이라며 "일반인들의 다양한 니즈를 반영, 전 세계 다이아몬드 제조와 연계된 정보로 완벽한 고객 맞춤형 다이아몬드 정보 및 제품을 제공하겠다"고 포부를 내비쳤다.

한편 WhiteDia은 전 세계의 30만개 이상의 다이아몬드의 정보를 바탕으로 각 다이아몬드의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증명서를 제공해 고객에게 신뢰를 주고 있다. 또한 총 9가지 검색조건으로 고객이 원하는 정보의 다이아몬드의 정확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해 차별화된 제품 선택이 가능하다.

오픈마켓인 옥션, 11번가, G마켓, 쿠팡, 티몬에서 세계 최대의 물량을 보유한 가운데 최고의 품질을 보장하는 GIA상표의 천연다이아몬드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총판 홈페이지에서는 고객들을 위해 교수진과 저명 인사들을 초빙해 무료로 교육이벤트를 실시, 예비 신랑과 신부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고정호  기자

 jhkoh@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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