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 교통사고, 수습 현장서 2차 사고발생...1명 사망

입력 2018-02-05 10:00   수정 2018-02-05 11:19



충북 진천의 한 도로에서 교통사고를 수습하던 차량 운전자 등이 2차 사고를 당해 1명이 사망하고 2명이 다쳤다.

지난 4일 오후 7시 10분께 충북 진천군 이월면 신월리 도로에서 A(72)씨가 몰던 1t 화물차량이 도로에 서있던 B(48)씨 등 3명을 덮쳤다.

진천 교통사고로 B씨가 숨지고, 나머지 2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B씨 등은 앞서 발생한 추돌사고 때문에 차량에서 내려 현장을 수습하던 중이었다.

경찰은 화물차 운전자 A씨를 상대로 진천 교통사고에 대한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진천 교통사고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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