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 녀석들: 악의 도시’ 정석원 “한 없이 거친 남자들의 더할 나위 없이 따뜻했던 현장 잊지 못할 것”

입력 2018-02-05 11:28  




OCN 오리지널 ‘나쁜 녀석들: 악의 도시’가 종영을 맞이하며 정석원이 그 소감을 밝혔다.

지난 4일 16회를 끝으로 막을 내린 OCN 오리지널 ‘나쁜 녀석들: 악의 도시’는 악을 악으로 응징하는 나쁜 녀석들이 부패한 권력 집단에게 통쾌한 한방을 날리는 액션 느와르 드라마.

극에서 동방파의 실세 서일강 역을 맡은 정석원은 ‘서원시에서 제일 강한 놈’이라는 뜻을 담은 이름에 걸맞게, 싸움은 물론 일 처리도 빠르고 회장님께 충성을 다하는 인물을 그렸다. 과묵함 속에서 더욱 발하는 섬뜩한 눈빛과 카리스마, 오래전부터 다져온 액션으로 정석원은 짧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에 종영을 맞이한 정석원은 “이렇게 좋은 작품에 참여하게 되어 정말 기뻤고, 선배님들과 함께 연기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 서일강 캐릭터를 끝까지 지켜보고 응원해주신 시청자분들께 감사드린다. 한 없이 거친 남자들이었지만 더할 나위 없이 따뜻했던 현장을 잊지 못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씬마다 짧지만 강렬한 등장 인상깊었다!”, “정석원, 다음 작품도 기대되는 배우!”, “액션씬 정말 이 드라마를 보는 또 하나의 재미였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정석원 출연의 OCN 오리지널 ‘나쁜 녀석들: 악의 도시’는 어제 16회를 끝으로 종영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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