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美증시 급락 탓에 4.5% '폭락'…860선 깨져

김원규 기자

입력 2018-02-05 16:55  


코스닥 지수가 전 거래일보다 무려 4.59% 급락한 858.22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간밤 미국의 금리 상승이 가팔라질 것이라는 우려감이 확대되며 뉴욕 3대 지수가 모두 2% 이상 하락한 탓이 컸습니다.
실제로 외국인은 2228억원을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렸고, 기관도 229억원을 팔아치웠습니다.
반면, 개인은 2569억원을 순매수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선 `코스닥 대장주` 셀트리온이 5.11%, 셀트리온헬스케어도 5.75%씩 급락했고, 특히 바이로메드는 14.73%가 폭락했습니다.
이날 코스피에서도 외국인의 매도 폭탄이 이어지며 지수가 하락 마감합니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33% 내린 2491.75에 장을 마쳤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546억원, 386억원을 순매도해 지수하락을 부추겼고 개인은 4914억원을 순매수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상승 마감한 종목은 삼성전자, 삼성전자우, 삼성물산 3개 종목 뿐이었으며, 나머지 7개 종목은 0.52~3.18%까지 주가가 하락했습니다.
특히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항소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는 소식에 장막판 삼성그룹 관련주는 상대적으로 선전했다는 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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