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 시황] 코스닥, 브렉시트 이후 첫 4% 급락 ... 코스피, 2500선 ‘붕괴’
코스피 시장은 외국인의 매도 속에 1.33% 하락하며 이틀 연속 약세로 2491.75 포인트로 마감했습니다.
개인만이 4920억원을 매수한 반면, 외국인은 4546억, 기관은 396억원을 동반 매도했습니다.
은행 업종은 1%대 상승했지만, 게임, 조선, 제약 등 대다수 업종이 하락폭을 보였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2016년 6월 브렉시트 이후 첫 4%대 하락폭을 기록하며, 4.59% 내린 858.22 포인트로 장을 마쳤습니다.
개인만이 2568억원을 사들인 반면, 외국인은 6거래일 연속 매도우위를 이어가며 2255억원을 매도했고, 기관도 231억원 매도로 마쳤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제약 종목을 중심으로 낙폭이 이어졌습니다. 셀트리온 5.11%, 셀트리온헬스케어 5.75%, 셀트리온제약 5.92% 등 셀트리온 3인방이 일제히 급락했습니다.
신라젠 6%대, 바이로메드 14%대 동반 급락폭이 이어졌습니다.
이외에도 포스코켐텍을 비롯한 에코프로, 엘앤에프 등 2차 전지주들, 그 밖의 대다수 업종들이 하락폭을 이어갔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장중 1090원을 돌파하면서 2개월래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오늘은 8.8원 오른 1088.5원에서 마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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