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뉴스] 금융위 "가상화폐 업체, 자금세탁 방지 의무화 추진"

입력 2018-02-05 16:57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5일 법 가상화폐 취급 업체를 직접적으로 규제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최 금융위원장은 이날 연세대학교에서 열린 `금융업 진입규제 개편 현장간담회` 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은 의사를 밝혔다.

최 위원장은 가상화폐 관련 정부 입장에 대해 "정부는 거래를 억제하려는 것이 아니고 투자자 보호장치 구축, 시스템 안정적 유지, 자금세탁 방지 등을 요구하는 것이다. 이는 결국 투자자 보호와 연결된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 가상화폐 취급 업체들이 자금세탁 방지 장치를 의무로 갖추도록 관련 법 개정을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최 위원장은 지난달 30일 "가상화폐는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화폐라고 볼 수 없다"라며 "그 누구도 가상화폐의 교환가치를 보장할 수 없고, 가치의 등락이 심해 화폐로서 기능하기 어렵다는 것이 일반적인 관측"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영호  기자

 hoya@wowtv.co.kr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