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뉴스] '바닥이 어디야'...가상화폐 시세 추락의 끝은?

입력 2018-02-06 08:38  

국제사회가 가상화폐에 대한 다양한 규제 정책을 발표하고 있는 가운데, 비트코인 등 대부분의 가상화폐 시세가 하락세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6일 오전 8시 30분 기준, 대부분의 가상화폐 시세는 두 자릿수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비트코인은 전날 대비 16.13% 떨어진 769만 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열흘 전에 비해 500만 원 이상 떨어진 가격이다.
이더리움은 16.10% 하락해 77만 6000원, 리플은 17.75% 하락해 755원에 거래 중이다.
비트코인 캐시는 23.51% 떨어진 97만 9000원, 라이트코인은 16.69% 하락한 13만 8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모네로는 18.07%, 이오스는 19.11%, 퀀텀은 23.49% 각각 떨어졌다.
지난 주부터 이어진 가상화폐 가격 폭락으로 대금 결제를 우려한 미국과 영국의 주요 은행들은 신용카드로 가상화폐 매입을 금지했다.
또 중국은 해외 플랫폼을 포함해 가상화폐 거래와 관련된 모든 웹사이트를 차단한다고 밝혀 가상화폐 시장은 더욱 얼어붙을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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