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이 올해도 설 연휴를 앞두고 협력사 납품대금을 조기 지급합니다.
현대차는 협력사들의 자금난을 돕기 위해 납품대금 1조 3,964억 원을 당초 지급일보다 최대 19일 앞당겨 지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조기 지급액 규모로는 역대 최대로, 현대차는 "납품대금 조기 지급이 1차에서 나아가 2, 3차로 확산될 수 있도록 한 조치"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현대차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온누리 상품권을 447억 원어치 사들이는 동시에 계열사 17곳의 임직원들이 한 달 동안 소외 이웃들을 찾아 명절 음식과 생필품을 전달하는 등 봉사활동을 벌일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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