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월드제약, 영업익 88.7억...전년비 28.4% 증가

신용훈 기자

입력 2018-02-06 13:09  


비씨월드제약의 실적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비씨월드제약은 지난해 매출액 502억원, 영업이익 88.7억원, 당기순이익 80.6억원을 달성했다고 공시했습니다.
이는 전년보다 각각 10.0%, 28.4%, 24.6% 증가한 수치입니다.

이처럼 실적이 급증한 배경은 DDS(Drug Delivery System) 기술과 생산시설 및 노하우를 기반으로 한 해외수출이 증가하고 CDMO (Contract Development and Manufacturing Organization) 매출 및 기술료 수입 등이 늘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비씨월드제약은 지난 2012년 6월 혁신형제약기업으로 선정됐고, DDS 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개량신약 개발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2017년에는 파킨슨병 치료를 위한 장기지속 주사제 개발 프로젝트와 혈전성 심혈관 질환치료를 위한 서방성 복합 개량신약 개발 프로젝트가 새로운 국책과제로 선정돼 연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비씨월드제약은 2017년에 2가지 품목이 오리지널 의약품을 보유한 제약회사를 대상으로 한 특허도전에 성공해 우선판매품목허가를 획득한 바 있습니다.
특히, 지난해 11월에는 경구용 마약진통제 `나르코설하정`이 우선판매품목허가를 획득하면서 마취통증시장에서의 성장도 기대되고 있습니다.
이 밖에 3상임상이 진행중인 고지혈증 당뇨 복합제(BCWP C-003) 프로젝트 등 여러 파이프라인의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또, 선진제약시장 진출을 위한 생산시설을 갖추고 파트너사인 글로벌 제약회사 AET의 지원아래 사전예비심사(Mock Inspection)을 수차례 진행하는 등 EU-GMP 실사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한편, 비씨월드제약은 주주이익환원을 위한 배당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실제로 2016년부터 2년 연속으로 주당 10%의 주식배당과 1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습니다.
홍성한 비씨월드제약 사장은 "앞으로도 회사의 성장을 주주들과 공유할 수 있는 배당정책과 함께 적극적인 IR 활동으로 주주와의 소통 강화 및 주주가치 제고에 힘쓸 것이다."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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