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반포동의 한 아파트 옥상에서 화재 사고가 발생해 한때 소동이 일었다.
5일 오후 7시 45분께 서울 서초구 반포동 12층짜리 아파트 옥상에서 불이 난 것.
반포동 아파트 화재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오후 8시 3분께 초진에 성공했다.
다행히 이번 화재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다만 반포동 아파트 화재에 놀란 주민들이 건물 밖으로 대피하는 등 소동이 벌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수도배관이 얼지 않도록 감아 놓은 열선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반포동 아파트 화재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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