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지원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7일 취임 100일 기자간담회에서 이 같은 계획을 말했다.
한국거래소는 젊은 세대의 투자처가 가상화폐 쪽으로 쏠려 있는 것에 대해 이들의 주식시장으로 흡수하기 위해 다양한 니즈에 맞는 신상품을 출시하는 등 노력하겠다는 방침이다.
정 이사장은 "취임 후 지난 3개월은 거래소의 자본시장 내 중요성을 실감하는 시간이었다"며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거래소의 역할도 혁신성장의 핵심축으로 패러다임 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안정적으로 시장을 운영하고 투자 심리를 안정화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며 "금융당국,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신속한 시장 안정화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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