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2017년 영업익 1,650억...전년비 42.1%↑

신인규 기자

입력 2018-02-08 11:10  



카카오가 2017년 4분기 매출 5,447억원, 영업이익 347억원의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2016년과 비교하면 매출은 20% 늘었고, 영업이익은 9.1% 줄었습니다.

2017년 연간 기준으로는 매출 1조 9,724억원, 영업이익 1,650억원으로 매출은 전년 대비 20%, 영업이익은 42.1% 늘었습니다.

주요 사업무문 별 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광고 13%, 콘텐츠 20%, 커머스 등 기타 31%가 성장하였으며, 연간 매출은 전년 대비 각각 12%, 40%, 71%가 성장해 전 영역에서 고른 성장세를 이어갔습니다.

광고 플랫폼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3% 성장한 1,595억원을 기록했으며, 카카오톡을 중심으로 하는 플러스친구, 알림톡, 오토뷰, 브랜드 이모티콘 등 카카오 플랫폼 기반 광고가 지속적인 성장을 이끌고 있으며, 작년 11월 오픈한 AI 기반 신규 광고 플랫폼 역시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고 카카오는 설명했습니다.

콘텐츠 플랫폼 매출은 전분기 대비 2%,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한 2,659억원을 기록했으며, 게임 콘텐츠 매출은 전분기 대비 5%, 전년 동기 대비 4% 하락한 892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뮤직 콘텐츠 매출은 멜론의 신규 가입자가 전분기 대비 15만명 순증하는 등 증가세가 지속되면서 전분기 대비 6%, 전년 동기 대비 21% 성장한 1,291억원으로 나타났습니다.

기타 콘텐츠 매출은 카카오페이지의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60% 성장하고 카카오재팬의 픽코마 결제 이용자가 20% 증가하는 등 지속적인 성장에 힘입어 전분기 대비 5%, 전년 동기 대비 123% 증가한 477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카카오는 올해 카카오톡을 생활에 필요한 모든 것을 담는 만능 플랫폼으로 진화시키고 AI 기술을 모든 서비스에 확대 적용하는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웹툰을 필두로 게임, 음악, 동영상 등 콘텐츠를 통한 글로벌 진출을 본격화하고, 광고와 커머스 사업 역시 한층 더 강화하는 한편 카카오T와 카카오페이 등 카카오 공동체 내 다양한 서비스 간의 시너지도 확대해나간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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