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교영 삼성전자 DS부문 메모리사업부장(사장)이 평택 반도체 2공장 건설과 관련, "투자 규모가 곧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진 사장은 오늘 반도체·디스플레이산업 상생발전위원회 출범식에서 취재진에게 "투자에 대한 고민은 늘 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삼성전자는 어제 이사회 산하 경영위원회를 열고, 평택 반도체 2공장 예비 투자 안건을 의결했지만, 투자 규모는 확정하지 않았습니다.
업계에서는 1공장 투자규모와 비슷한 30조원 규모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진 사장은 그러나 이번 투자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의중이 반영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는 말을 아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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