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아이반(AIVAN)이 생애 첫 V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아이반(AIVAN)은 지난 7일 네이버 V라이브 `아이반, 아이봤니`를 통해 팬들에게 근황을 전했다.
아이반은 팬들의 닉네임들을 하나씩 불러주며 `힘든 일이 있었다`는 댓글에 힘내라는 위로와 응원을 보냈다. 이어 졸업이라는 팬에게 즉석으로 졸업 축하 노래를 불러 훈훈한 모습을 자랑했다.
아이반은 캐나다 몬트리올 출신이라고 말하며 한국어와 영어를 유창하게 구사했다. 전 세계 팬들과 자유롭게 일상이나 음악을 공유하며 `소통왕`의 면모를 보였다.
음악을 시작하게 된 계기를 묻는 질문에 "주변에 음악하던 친구들도 많고, 집에 기타도 있어서 정말 자연스럽게 음악을 시작했던 것 같다"며 문문의 `비행운`, 숀 멘더스(Shawn Mendes)의 `There`s Nothing Holdin` Me Back`와 자신의 노래 `Take me back`를 짧게 선보였다. 또한 노래를 접한 팬들의 버스킹 요청에 "날이 풀리면 꼭 버스킹을 진행하겠다"고 약속했다.
방송이 끝날 무렵에는 포털사이트 네이버의 뮤지션리그를 비롯해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트위터, 유튜브 등 SNS 채널을 홍보하며 지속적인 커뮤니케이션을 독려했다.
아이반은 "처음하는 거라 긴장 할 줄 알았는데 매우 재밌다"며 "앞으로 기습적으로 V라이브를 자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싱어송라이터 아이반은 홍대 클럽 에반스에서 여러 차례 공연을 하며 한국에서 정식 데뷔를 준비하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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