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감 시황] 코스닥, 올해 두번째 ‘사이드카’ ... 코스피도 2400선 회복
연일 하락하던 코스피 시장이 상승 출발해 장중 한때 2420선을 회복했습니다.
다만 기관의 매도 속에 0.46% 상승하며 2407.62 포인트로 마감했습니다.
옵션만기일 속에 외국인이 8일만에 903억원어치를 순매수, 개인은 2418억원을 사들였던 반면, 기관만이 금융투자를 중심으로 3482억원을 매도했습니다.
코스닥 시장은 지난 8거래일 간의 급락을 딛고 반등했습니다. 장중에는 4% 넘게 급등하며 사이드카까지 발동했습니다.
전일보다 3.85% 상승한 861.94 포인트로 마쳤습니다.
기관이 624억, 외국인이 49억원을 순매수했고, 개인만이 1389억원을 매도했습니다.
코스피 시장에선 대장주 삼성전자가 0.44%, SK하이닉스가 3.94% 모처럼 동반 상승했고, 현대차, 삼성바이오로직스, SK 등도 상승했습니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들은 대다수 상승마감했습니다. 내일 코스피 시장으로 이전 상장하는 셀트리온이 6%대, 셀트리온헬스케어 8.5%, 셀트리온제약 9.3% 동반 상승했습니다.
이외에도 신라젠, 바이로메드, 포스코켐텍 등 1000개가 넘는 종목들이 강세로 마쳤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1.3원 오른 1087.9원에 마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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