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일 공개되는 로이킴의 신곡 `그때 헤어지면 돼` 뮤직비디오 2차 티저 영상이 베일을 벗었다.
로이킴은 9일 0시 공식 SNS를 통해 싱글 앨범 `그때 헤어지면 돼` 뮤직비디오 2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실제로 로이킴과 영상통화를 하는 듯한 모습으로 시작부터 눈길을 사로잡는다.
로이킴은 "잘 들리나? 나 이제 수업 끝나고 집에 가고 있어. 잘 지내고 있나 모르겠네"라며 다정하게 안부를 건냈다. 일상 속 내추럴한 모습 속에도 훈훈함을 풍겨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어 노을빛을 배경으로 생각에 잠긴 듯한 로이킴의 모습과 "네가 다른 사람이 좋아지면 내가 너 없는 게 익숙해지면 그때가 오면 그때가 되면 그때 헤어지면 돼"라는 감성적인 가사와 멜로디가 귀를 사로잡으며 뮤직비디오 본편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로이킴은 오는 12일 오후 6시 신곡 `그때 헤어지면 돼`를 발표한다.
`그때 헤어지면 돼`는 로이킴이 직접 작사, 작곡한 팝 발라드곡으로, 서로 자주 볼 수 없는 `롱디 커플`의 이야기를 한국 팬들 곁에서 잠시 떨어져 있어야만 하는 본인의 이야기에 빗대어 팬들을 향한 그리움을 묵묵하게 담아냈다.
여기에 나얼, 브라운아이드소울, 윤종신, 성시경 등 국내 최고의 남자 보컬리스트들과 함께 작업한 작곡가 강화성이 편곡을 맡아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이번 앨범은 미국에서 촬영한 사진들로 채운 `2018년 캘린더` 한정판 패키지로 구성, 음반판매 사이트를 통해 예약판매를 시작했다. 로이킴의 음악을 기다려온 팬들에게 특별한 선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로이킴의 싱글 앨범 `그때 헤어지면 돼`는 오는 1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며, 한정판 패키지 앨범은 13일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발매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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