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코스닥시장에서 사이드카가 발동하는 등 변동성이 점차 커지고 있다. 뉴욕시장 분위기를 그대로 받으면서 금요일 우리시장 큰 폭의 조정출발했다. 코스피 코스닥 모두 오르는 종목수가 훨씬 적은 상황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모두 매도에 나서면서 양시장 나란히 2%대 조정을 받고있다.
업종별 흐름을 보면 오르는 업종 없다고 봐도 무방한 시장이다. 외국인이 전기전자업종에서 하루만에 스텐스를 바꾸며 매물을 내놓고있다.
지수가 급하게 하락하면서 증권주들도 역시나 하락출발했고, 의약품도 하락중인데, 외국인은 매수하고 있는 것이 특징적이다.
유통업, 운수창고업 등 어제 상승했던 업종들 일제히 하락전환했다. 상승하는 종목수가 80종목 안팎으로 하락 종목 수가 압도적으로 많다.
상승률 상위 종목 살펴보자. 상승률 상위에 닭고기 관련주들이 올라와있다. 코스피시장에서는 마니커 급등중이다.
CJ CGV 호실적 발표후 3% 넘게 상승중이다.
롯데케미칼, 어닝서프라이즈와 배당정책이 나아졌다는 평가.
명문제약, 치매관련주들 이런 시장에서도 상승을 이어간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으로 넘어가자. 삼성전자 액면분할 이후 바람잘날이 없다. 연일 조정을 받고있다. 220만원선까지 깨고 내려오면서 갭하락 출발했다.
셀트리온 오늘 코스피 이전상장 첫 거래일이다. 시장 분위기에 따라 하락출발했지만 이내 상승전환해내고 상승폭을 키워나가고있다.
이런 시장흐름속에서 역시나 실적이 기반되는 종목들이 눈에 띈다 한국타이어도 호실적을 발표하면서 오늘 상승하고있다.
코스닥시장의 경우 하락종목이 1,000개를 넘어가는 상황이다. 코스닥시장은 오늘 셀트리온이 없는 첫 거래일이다. 다른 바이오주에 대한 수혜 기대감이 있지만 시장 분위기가 이런 호재를 받기에는 녹록치 않은 상황이다. 외국인이 제약업종에 매수에 나섰지만 일제히 하락중이다.
메디톡스만이 중국시장 진출 기대감에 소폭 강보합권이다.
텍셀네트컴을 제외하고는 모두 파란불을 켜고있는 것이 특징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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