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준환 '박수갈채' 쏟아진 속사정

입력 2018-02-09 10:21  

피겨 차준환, 단체전 쇼트 77.70점 `시즌 최고점`
차준환, 쇼트프로그램 `1번 연기자`로 출전...역대급 도전


차준환 선수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한국 피겨 남자싱글 `간판` 차준환(휘문고)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 피겨 팀이벤트(단체전) 남자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이번 시즌 자신의 최고점을 따냈기 때문.
차준환은 이 때문에 주요 포털 실검에 등극했으며 팬들의 응원글 역시 봇물을 이루고 있다.
차준환은 9일 강원도 강릉시 강릉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평창올림픽 피겨 단체전 남자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클린 연기`로 기술점수(TES) 40.71점에 예술점수 36.99점을 합쳐 77.70점을 따냈다. 이는 차준환의 이번 시즌 쇼트프로그램 최고점이다.
차준환 전성시대가 열린 셈.
단체전 남자싱글에 나선 10명의 선수 가운데 세계랭킹이 가장 낮아 1번 주자로 연기에 나선 차준환(세계랭킹 56위)은 뮤지컬 돈키호테의 `집시 댄스` 선율에 맞춰 쇼트프로그램 연기에 나섰다.
첫 번째 점프과제인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기본점 10.30점)를 깨끗하게 성공한 차준환은 곧바로 이어진 고난도 트리플 악셀(공중 3회전반·기본점 8.50점)도 안전하게 착지했다. 차준환의 그간 노력이 결실은 맺은 순간이었다.
특히 콤비네이션 스핀에 이어 가산점 구간에서 실시한 트리플 플립(기본점 5.83점)을 깔끔하게 소화한 차준환은 플라잉 카멜스핀에 이어 스텝시퀀스와 콤비네이션 스핀으로 연기를 마무리했다.
차준환 선수에게 박수갈채가 쏟아지는 이유였다.
차준환 이미지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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