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중공업이 2년 연속 영업 흑자를 달성했습니다.
현대중공업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15조4,688억원, 영업이익 146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습니다.
이는 선박 148척, 99억 달러 규모 수주와 중·대형 엔진 판매 호조세에 힘입은 것이라고 현대중공업은 설명했습니다.
또 재무건전성 역시 대폭 강화돼 전년대비 별도기준 부채비율은 114%에서 89.9%로, 순차입금비율은 39%에서 18.5%로 낮아졌다고 덧붙였습니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지속적인 재무구조 개선 및 R&D 투자를 통해 수주 경쟁력을 높여 올해도 조선부문 수주 목표인 132억불을 초과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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