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달 초 수출이 조업일수 감소로 전년 동기 대비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1일 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10일까지 수출은 148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8% 감소했습니다.
이는 조업일수가 전년 대비 8.5일에서 8.0일로 줄어든 영향이 컸습니다.
이에 따라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은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4.4% 증가한 18억5천만 달러로 집계됐습니다.
품목별로는 반도체(37.0%), 승용차(35.7%) 등의 수출이 증가했고 무선통신기기(-29.5%), 가저제품(-16.8%) 등은 감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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