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포항시와 공동으로 포항시 흥해읍 지진피해지역의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나섭니다.
LH는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연계한 재난지역 특별재생방안`의 시범사업지구로 포항시 흥해읍을 선정하고, 연구용역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도시재생 뉴딜사업 계획수립 연구용역은 약 6개월 간 진행됩니다.
지진피해 정도 및 주민의견수렴 후 도시재생 뉴딜사업 계획을 마련해, 피해복구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합니다.
또한 LH는 이번 시범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전담조직인 `포항 흥해 특별재생 태스크포스팀(TFT)`을 구성했습니다.
정부 유관부처 및 지자체와의 협업을 통해 피해지역을 위한 주택정비, 일자리 창출, 공영상가 및 생활편익시설 공급 등 세부계획을 수립하게 됩니다.
LH 관계자는 "이번 시범사업이 정부가 역점 추진하고 있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우수사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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