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가 3대지수 모두 상승마감하면서 우리시장도 훈풍을 받고있다. 양시장모두 기관이 매도에 나서면서 상승폭이 둔화되고 있다.
업종별 흐름 보자. 의약품이 가장 상단에 올라와있다. 치매관련주들이 연일 상승세를 보여주면서 의약품 섹터를 이끌고있다. 국제약품, 현대약품이 오늘도 6~7%대 강세다.
지수가 오르면서 증권주들도 함께 오르고있다. 오늘 은행, 보험주들도 강세를 나타내면서 금융주들이 일제히 빨간불 켰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 보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오늘 반등에 나서고있다. 삼성전자의 경우 최근 외국인 매도에 주춤하는 분위기였다. 평택공장 구축 후 출하증가가 기대된다는 증권사 분석이 나왔다.
SK하이닉스의 경우 외국인이 큰폭의 매물을 사들이면서 변동성장세에서도 흐름을 지켜냈다. 오늘도 1% 넘게 상승하다가 다시 상승폭이 둔화되고 있다.
오늘 대형기술주들 대부분 강세다. 삼성SDI, 삼성에스디에스, LG전자까지 매수세가 몰리고 있다.
셀트리온의 상승세가 대단하다. 지난주 이전상장 후 계속 상승하는 모습이다. 오늘 다시금 30만원선을 터치하고있다. 시총 3위자리를 굳혀가는 분위기이다.
반면 화학주는 오늘 쉬어가고있다. SK이노베이션, 롯데케미칼, S-Oil까지 하락하고, LG생활건강과 아모레퍼시픽 등 화장품주도 오늘 조정세다.
한온시스템은 호실적을 기록하고 안정적인 수주확대가 기대된다는 분석이 나왔지만, 실적을 확인하고 하락폭을 키워내고 있다. 장중 4% 넘게 조정세다.
코스닥지수가 1% 넘게 반등하면서 시가총액 상위 대부분 종목이 상승세다. 셀트리온이 이전상장하고 과연 어떤 종목에 매수세가 몰릴지 관심이 많아지는 상황이다. 셀트리온헬스케어, 신라젠, 메디톡스, 셀트리온제약, 티슈진까지 대부분 빨간불이다.
그 중에서도 바이로메드는 조정 받다가 오늘 다시금 4%넘게 상승하고있다.
엔터주들 흐름이 좋지만 어닝쇼크를 기록한 CJ E&M은 보합권에서의 흐름 이어가고있다.
게임주들도 흐름이 좋은 가운데 펄어비스의 경우 `검은사막 모바일` 흥행 기대감에 6% 넘게 강세다.
바이오주, 줄기세포 관련주들도 반등에 나선가운데 네이처셀, 차바이오텍도 빨간불 켜고있다.
오늘 대형IT주들과 함께 반도체장비, 소재주들도 강세다. 삼성전자 투자 수혜가 기대되는 종목들이 눈에 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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