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청와대 제공): 11일 삼지연 관현악단 서울공연>
청와대는 오늘(12일) 소녀시대 서현이 삼지연관혁안단 공연에 출연한 배경을 공개했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북측 공연 보컬이 모두 여성이었고 우리 남성가수를 출연 시키기엔 편곡할 시간이 부족했다"며 "관객중 나이드신 어르신들을 고려해 인지도가 높은 가수 중에서 섭외를 하였고, 짧은기간 연습을 같이 할 가수 대상자 중 서현씨 측에서 흔쾌히 응하여 출연하게 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처음 북측공연단은 연습기간문제로 남북 가수 합동 공연에 난색을 표했으나 우리측의 설득으로 남북공동 무대를 만들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관련 어제(11일) 오후 서울 중구 충무로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열린 삼지연관현악단 공연에 그룹 소녀시대의 멤버 서현(27. 본명 서주현)이 출연해 북한 단원들과 `우리의 소원`, `다시 만납시다`를 부르며 피날레를 장식했습니다.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