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소원 결혼, 남편은 18세 연하 중국인 '진화'

입력 2018-02-12 10:48   수정 2018-02-12 10:56



중국에서 활동 중인 배우 함소원(42)이 결혼했다.


12일 뉴스1 보도에 따르면, 함소원은 지난달 중순께 남자친구인 진화와 혼인신고를 마치고 정식 부부가 됐다.


함소원과 결혼한 진화는 1994년생 올해 24세로 함소원보다 18살이 어리다. 중국판 트위터로 불리는 웨이보에서 팔로워 20만명을 거느린 `SNS스타`로 유명하다.


함소원 남편 진화는 하얼빈 지방 출신 대규모 농장사업가 집안의 2세로도 알려졌다. 함소원과 진화는 양가의 결혼 반대에도 불구하고, 혼인신고부터 마친 뒤 결혼식과 신혼여행을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결혼` 소식을 전한 함소원은 1997년 미스코리아 태평양 출신으로, 영화 `색즉시공`을 통해 얼굴을 알렸다. 이후 중국으로 건너가 활동 중이며, 영화 `특공아미라` 등에 출연했다.


함소원 진화 결혼 (사진=웨이보)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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