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연 : 이상재 유진투자증권 이사
황세운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
안영진 SK증권 이코노미스트
Q.> 주식 시장의 변동성 장세가 길어지고 있습니다. 글로벌 금리 급등과 증시가 불안한 흐름을 보이고 있는데요, 최근 미국 시장의 급락 이유와 시장 진단 부탁 드립니다.
이상재 :
o 1/29-2/2 주요국 증시 미 장기시장금리 상승발 발작 현상
. 다우 -9.1%, S&P500 -8.8%, 나스닥 -8.4%
. 코스피 -9.1%, 코스닥 -9.0%
o 미국 시장 급락 배경
. 경제성장 둔화가 아닌 인플레이션 기대 확산에 따른 장기 시장금리의 가파른 상승
. 미 10년물 국채 기대인플레이션, 2017년 1.6%에서 2018년 들어 2.1%로 상승
. 시장금리의 가파른 상승세가 지속되면 미 경제 침체를 초래하는 중립 수준에 빠르게 도달하여 기업이익과 관련된 경제성장세가 꺾일 수 있다는 공포감 확산
. 여기에 미국 주식시장이 사상최고치를 가파르게 경신하면서 주가 수위에 대한 부담이 높았던 점도 작용
o 향후 시장 진단: 3가지 Q&A 필요
1) 미 장기 시장금리 상승으로 인해 실적장세가 종료되고 역금융장세에 진입하는가
2) 미 경제성장세 약화를 초래하는 미 장기시장금리 즉 중립금리 수준은?
3) 미국경제의 성장세 둔화 시점 즉 주식시장 고점은 언제?
Q.>글로벌 금리 급등과 증시가 '불안한 흐름을 보이면서 유동성 파티가 끝나 곧 자산시장 거품이 꺼지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도 확산하고 있습니다. 역금융장세 우려에 대해 어떻게 보시나요?
이상재 :
이슈 1. 2018년 주식시장, 대세하락 즉 역금융장세 반전 가능성
. 실적장세: G와 R의 동반 상승 하에 g> r 조건 충족---증시 대세상승국면의 후반국면
. 역금융장세: G 하락 반면 r 상승 조건 충족---증시 대세하락국면의 전반 국면
이후 G와 r이 동반 하락 가운데 g< r의 조건 충족되는 역실적장세 대기<br />
현재 여건: r 상승 반면 g의 상승세도 유효--> 역금융장세 조건 미충족
다만, r 상승이 가파름에 따라 g가 하락할 수 있다는 우려 형성되며 1차 충격파 진행
--> 소회: 2018년 주식시장이 성장보다 인플레 즉 장기 금리가 더 관건이라는 인식 타당
이슈 2. 미 경기침체 초래하는 장기 시장금리 수준
. 중립 연방기금금리 전제에 따라 상이
중립금리 2%대 초반 전제 시 미 10y 국채금리 중립 영역: 3.25%
중립금리 3%대 초반 전제 시 미 10y 국채금리 중립 영역: 4.25%
현재 여건: 미 10y 국채금리 연초 2.4%대--> 2월 2.8%대로 급등: 수준은 중립금리 하회하나 가파른 상승 속도가 문제. 동 기조 지속되면 역금융장세 조건 조기 충족 우려 확산
--> 소회: 금리상승 속도가 관건이며 이는 인플레 즉 핵심 물가의 상승 속도가 관건
이슈 3. 미 경기확장국면 반전 시점
. 중립금리 2% 초반의 경우 2019년 초
중립금리 3% 초반의 경우 2020년 초
. 미 연준 통화정책의 불확실성도 상존: 금융시장 점차 금리인상 횟수 확대되며 올해 3차례 인정
--> 소회: 금번 글로벌 주식시장의 장기 시장금리 상승에 대한 발작은 금번 경기확장국면에서의 정점이 2019년 초 즉 중립금리가 2%일 가능성에 무게
경기확장국면이 2019년 초라면 주식시장의 2-3분기 선행 가능성과 빠른 금리상승 측면에서 발작 현상 충분. --> 단기적으로 변동성 확대 지속 불가피
Q.> 미금리 충격에 코스피 코스닥이 일주일새 126조 증발했고 지난 금요일 미국발 악재에 또 다시 급락했습니다. 변동성 장세 진단과 언제까지 지속될까요?
황세운 :
Q.> 미국 재무부의 국채 발행이 최대 80%까지 늘어날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됐습니다. 국채 발행 증가가 채권 시장에 미칠 영향과 증시에 미칠 영향 어떻게 보시나요?
황세운 :
Q.> 한미 금리 역전 우려와 위험성은 어떻게 보시나요?
황세운 :
Q.> 셀트리온이 코스피 첫 거래일이 었던 지난 금요일 나홀로 상승하며 현대차를 제치고 시가총액 3위에 올랐습니다. 셀트리온의 이전 상장, 주식 시장에 몰고 올 변화와 전망은 어떻게 보시나요?
황세운 :
Q.> 셀트리온 떠난 코스닥, 지수 견일한 차기 주도는 어떻게 예상하시나요?
황세운 :
Q.> 1월까지만 해도 호황을 이뤘던 글로벌 증시가 하락국면을 맞으며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지수 전반이 흔들리는 모습인데요, ELS투자에 대해선 어떻게 보시나요? 변동성 장세 투자 전략은?
황세운 :
Q.> 증시 관련 한줄평 부탁드립니다!
황세운 :
부채의 역습
한국경제TV 제작1부 박두나 PD
rockmind@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