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희 화끈한 입담 눈길…속도위반 질문에 “수녀 마인드는 아냐”

입력 2018-02-12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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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진희가 ‘리턴’ 합류를 고심하고 있는 가운데 숨겨져 있는 화끈한 입담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014년 5월 박진희는 5살 연하의 변호사와 10개월 열애 끝에 웨딩마치를 올렸으며, 결혼 6개월 만에 딸 출산 소식을 전했다.
이후 2015년 9월 박진희는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해 결혼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특히 MC 이영자는 “박진희 씨가 (결혼) 6개월 만에 애를 낳았다. 아이가 생겨서 빨리 결혼을 결심한 거 아니냐”라고 돌직구를 날렸다.
이에 박진희는 “결혼 준비할 때는 모르고 있었다. 저도 너무 당황했다. 신랑한테 알렸을 때 ‘남편이 어떤 반응을 보일까, 아이를 좋아하지 않으면 어떡하지’라는 두려움이 컸다. 그런데 너무 좋아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이영자는 “임신은 몰랐어도 혼전에… 그런 쪽으로 프리한 편이냐”며 계속해서 추궁했고, 박진희는 “자유로운 편은 아니지만 수녀 마인드는 아니다”고 화끈하게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리턴’에서 최자혜 역을 연기했던 배우 고현정이 메인 연출가 주동민 PD의 불화로 하차하면서, 박진희가 합류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사진 tnN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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