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후 3시 25분 경북 구미시 옥계동 한 주택에서 불이 나 거주자 A(63)씨가 숨졌다.
소방당국은 30여분 만에 불을 끈 뒤 방 안에서 쓰러진 A씨를 발견했다.
소방 관계자는 "A씨는 처음에 불이 나자 119소방대가 도착하기 전에 다른 사람과 함께 불을 끄고 있었다고 한다"며 "119소방대가 불을 끄고 난 뒤에 집 안을 수색하다가 숨진 A씨를 발견했다"고 설명했다.
이 불로 집 33㎡ 중에 16.5㎡와 가재도구가 타 225만원(소방서 추산) 피해가 났다.
경찰은 A씨 사망과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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