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킴, 신곡 '그때 헤어지면 돼' 음원차트 1위 점령…‘롱디남’의 진심 통했다

입력 2018-02-13 08:21  




가수 로이킴의 신곡 `그때 헤어지면 돼`가 음원차트 1위에 등극했다.

로이킴은 1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싱글 앨범 `그때 헤어지면 돼`를 공개한 가운데 주요 음원차트 정상에 오르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로이킴의 `그때 헤어지면 돼`는 현재(오전 8시 기준) 멜론, 벅스, 엠넷, 네이버 뮤직, 소리바다, 몽키3 등 주요 음원차트 6곳에서 1위을 차지하며, 2018년 첫 신곡 ‘그때 헤어지면 돼’로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특히 로이킴은 아이콘, 장덕철 등 음원차트에서 장기간 정상을 지키고 있던 가수들을 제치고 정상에 등극, 차트 지각 변동을 일으킨 만큼 다가오는 설연휴를 앞두고 롱런 조짐을 보이고 있다.

신곡 `그때 헤어지면 돼`는 로이킴이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한 곡으로 헤어지는 때조차 내가 정하겠다는 다소 이기적인 한 남자의 애절한 마음을 표현한 팝 발라드곡이다.

한국 팬들과 잠시 떨어져 있어야 하는 자신의 이야기를 `롱디커플`에 빗대어 팬들을 향한 그리움을 진실성 있게 담아내어 팬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로이킴은 12일 밤 11시에 네이버 V앱을 통해 `로이킴 `그때 헤어지면 돼 (Only Then)` D-DAY LIVE`를 진행하며 팬들과 깜짝 데이트를 가졌다.

현재 미국에 체류중인 로이킴은 현지시간 오전 9시 잠에서 막 깨어난 모습으로 V앱에 등장, 현실속 롱디남의 리얼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로이킴은 "미동 없던 음원차트 안에서 `그때 헤어지면 돼`가 높은 순위를 기록해 너무 기쁘다. 이미 너무 행복하다. 몸은 멀리 떨어져 있지만 기분 좋게 해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로이킴은 싱글 앨범 `그때 헤어지면 돼`로 음원차트 1위를 차지하며, 2018년 활동의 포문을 성공적으로 열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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