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우주의 실적 발표가 내일 예정되어있다. 지난해 실적에 대해서는 보수적인 의견이 많은 상황이다. 컨센서스부터 살펴보자.
매출액 5,357억, 영업이익 344억원으로 모두 24% 가량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매출 추이도 살펴보자. 3분기 실적이 바닥을 확인했다. 수리온 헬기 가 공급중단이 발생하면서 4,700억원대를 기록하며 외형적으로 줄어드는 모습이었다. 4분기에는 그래도 이런 부분들을 털어내면서 5,357억원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영업이익 추이도 살펴보자. 역시나 수리온 헬기 공급중단과, 각종 충당금이 일시에 반영되면서 대규모 적자를 기록했다. 4분기에는 신규수주가 부족해 외형적인 매출액은 지지부진하겠지만, 수리온 납품 재개로 반년만에 흑자전환 할 것으로 보인다.
증권사별 전망이다. 올해 수주에 대해서 어떤 시각을 가지느냐에 따라서 분석이 달라졌다.
한양증권의 경우 실적은 기대에 못미치겠지만, 잠정실적을 통해 불안함은 이미 주가에 반영되었고, 방산주 중 최선호주라고 밝히며 목표주가 70,000원을 제시했다.
케이프투자증권에서는 구조조정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시각이었지만, 수주 개선책에 대해서는 아쉽다는 의견을 내놓으며 가장 낮은 목표가 51,500원을 제시했다.
2018년 예상실적 기준 PER 32.43배, PBR 3.28배, 주당순이익 1,420원이 예상된다.
지금까지 한국항공우주의 실적 전망치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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