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셈버(December) DK가 KCM `새벽길`을 커버했다.
지난 12일 DK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자신만의 감성으로 해석한 `새벽길` 커버 영상을 공개, 관심을 받고 있다.
영상 속 DK는 눈을 감은 채 쓸쓸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특히 후반부로 갈수록 폭발하는 고음과 애드리브는 DK의 감성적인 보이스를 한껏 돋보이게 한다.
DK는 영상과 함께 "10년 지기 연습생 시절부터 많은 조언 주신 KCM 형님의 곡 `새벽길`이 너무 좋아서, 장난스럽게 형님 모창할 때 늘 죄송스러웠어서 진지하게 형님 허락 하에 불러봤습니다. 노래 너무 좋고 힘드네요"라며 진심어린 마음도 전했다.
KCM의 `새벽길`은 지난달 27일 발매된 새벽 감성을 담은 어쿠스틱 발라드곡이다. 발매와 동시에 KCM 조카 전동현부터 `너의 목소리가 보여`에서 활약했던 `인천나얼` 권민제, 일반인들까지 각자의 감성이 담긴 커버 영상으로 화제성도 입증하고 있다.
현재 KCM은 `새벽길`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윤종신의 `좋니`와 에일리의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 M.C THE MAX의 `어디에도`, 에드시런의 `Perfect`, 나얼의 `바람기억` 등 명품 커버 라이브로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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