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기간 차세대시스템 도입을 위해 금융거래를 중단하기로 했던 우리은행이 계획을 바꿔 정상 영업하기로 했습니다.
우리은행은 오늘(13일) 공식자료와 고객 통지문을 통해 설 연휴 기간에도 인터넷뱅킹, 모바일뱅킹, ATM, 체크카드 등 모든 금융거래를 정상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우리은행은 당초 차세대시스템 도입을 위해 오는 15일 자정부터 나흘간 신용카드 거래를 제외한 모든 금융거래를 중단할 계획이었습니다.
하지만 차세대시스템 도입 준비 과정에서 문제점들이 발견돼 전산망 교체를 미루게 됐습니다.
우리은행은 차세대 시스템 교체 일정을 추후 확정해 다시 공지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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