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나은 논란, 과거 평론가가 전한 페미니스트 의견은?

입력 2018-02-13 21:44  


에이핑크의 손나은이 `페미니스트 논란`에 휘말린 가운데, 과거 페미니즘과 관련해 생각을 밝힌 위근우 평론가의 발언에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
위근우 평론가는 지난 12월 온스타일 `뜨거운 사이다`에 출연해 "여성이 페미니스트 선언한 것은 리스크가 훨씬 크다"며 "분명 실천적인 부분이 있다고 생각한다. 그에 대한 비난 의견이 있고 그게 맞을 수도 있다"고 생각을 밝힌 바 있다.
당시 방송에서 위 평론가는 "그러나 비난할 젊은 여성을 찾는 것은 너무 쉽다"며 "타인의 공격에 맞서 싸우는 것은 실존을 건 일이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손나은은 13일 자신의 SNS을 통해 공개한 사진으로 `페미니스트 논란`에 휘말렸다.
이날 공개된 사진 속 손나은이 들고 있는 핸드폰 케이스의 문구와 그녀가 올린 글, `GIRLS CAN DO ANYTHING`이 논란의 시발점이 됐다.
손나은의 소속사 측에 따르면 문제가 된 핸드폰 케이스는 지난 10일 그녀가 화보 촬영을 했던 브랜드의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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