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기승 주의…“담배 연기 만큼 위험한 1급 발암물질”

입력 2018-02-14 12:02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에 따르면 14일(오늘) 기온이 오르면서 포근해지겠지만, 공기 질은 좋지 못할 것으로 관측된다.
국외오염물질의 영향으로 오전에 수도권의 미세먼지 농도가 ‘한때 나쁨’, 그 밖의 전국 ‘보통’, 오후에 중서부 ‘나쁨’, 그 밖의 전국 ‘한때 나쁨’ 단계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특히 미세먼지는 WHO에서 1급 발암 물질로 규정하고 있다. 담배 연기만큼 인체에 심각한 악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나타나 호흡기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정부는 다양한 방법으로 피해를 줄이려는 시도를 하고 있지만, 근본적인 해결책은 없는 상태다.
당국은 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되면 반드시 황사용 마스크를 쓰고 다녀야 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황사방지용 마스크의 경우 재사용 하지 않는 게 좋다고 권고한다.
/사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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