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게스트하우스 살인사건 용의자 한정민이 천안서 숨진 채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다.
14일 제주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께 충남 천안시 한 모텔에서 한정민이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모텔 주인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앞서 한정민은 제주도에서 김포공항으로 이동, 안양과 수원에서 마지막으로 모습을 드러낸 후 행적이 묘연한 상태였다.
누리꾼들은 "끝까지 민폐만 끼치다 가는구나 모텔주인은 무슨 죄(iswo****)", "도대체 몇명을 피해준거야? 펜션도 문닫게 하더니 모텔도 피해 주고 가네(kun3****)", "도주중 면세점에서 쇼핑도 즐겼다던데. 심경의 변화가 왔나보네(dewy****)", "피해자가 너무 불쌍하다..여행가서 좋은 일만 풀릴 줄 알았을텐데..너무 슬프다(dmk1****)" 등 비난의 글이 이어졌다.
/ 사진 제주동부경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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