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주간] 美 증시 상승...S&P500 주간 상승률 5년來 최고

입력 2018-02-19 06:47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뉴욕증시 주간 동향]
DOW ▲4.25% 25219.38
NASDAQ ▲5.31% 7239.47
S&P500 ▲4.30% 2732.22





설날 연휴를 마치고 글로벌 시황센터 오랜만에 문을 열었습니다. 설 연휴동안 미국 증시가 그동안에 급락세를 만회하며 반등에 성공하는 모습이었는데요, 인플레이션이 높아진다는 신호가 이어졌지만, 미국 국채 금리가 안정적 움직임을 되찾은 덕분에 상승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지난 한 주간 뉴욕증시 흐름 어땠는지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지난주 뉴욕증시는 3대 지수 모두 상승세를 나타냈습니다. 다우지수는 6일 연속 좋은 흐름 이어가면서 전주보다 4.25% 오른 25219.38에 거래 마감했습니다. 2016년 대선 이후 가장 큰 폭의 상승률입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도 5.31%의 큰 상승세 보여줬는데요, 나스닥지수는 금요일에 뮬러 특검이 러시아 스캔들 조사와 관련해 러시아인 13명을 기소하면서 하락 마감하긴 했지만 5일 내내 상승세 기록했던 만큼 주간으로는 우상향 곡선을 그렸습니다.
마지막으로 S&P500지수도 4.3% 오른 2732.22에서 종가 형성하면서 5년래 가장 큰 폭의 상승률 기록했습니다. 1월 최고점에 비해 5% 떨어진 것에 불과한 것으로 보이는데, 급락세를 절반 정도 만회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한편 `대통령의 날`을 맞아 휴장한 뒤 20일 개장하는 이번주 뉴욕증시는 다수의 연준 위원들이 연설에 나섭니다. 또한 오는 21일에는 연준의 통화정책회의 의사록이 공개되고, 23일에는 올해 정책 보고서가 발표되는 만큼 앞으로의 경제 방향성에 대한 신호를 잡는 데 분주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최근 발표된 소비자물가지수와 생산자물가지수가 예상보다 좋게 나오면서, 물가 상승 기대가 점점 더 높아지고 있죠, 이에 따라 금리 인상 속도가 빨라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는 만큼 연준의 정책 방향 주의 깊게 살펴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더불어 20일에 공개되는 홈데포와 월마트의 실적도 미국의 소비 동향을 가늠하는 데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유럽증시 주간 동향]

범유럽스톡스600 ▲3.26% 380.62
독일 DAX30 ▲2.85% 12451.96
프랑스 CAC40 ▲3.98% 5281.58



다음 유럽입니다. 유럽도 미국과 마찬가지로 주간 흐름으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전반적인 유럽 경기를 보여주는 스톡스 600지수는 지난 한주간 3.26% 상승하며 380선 위에서 안착했습니다. 마지막 날이었던 지난 주 금요일은 특히 모든 섹터에서 오름세를 기록하면서 좋은 성적 보여줬습니다. 독일과 프랑스도 각각 2.85%, 3.98% 오르면서 지난 한주간 탄탄한 흐름 나타냈는데요, 미국의 상승세와 더불어 이번 주도 계속해서 이 기세 몰아갈 수 있을지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아시아증시 주간 동향]

중국 상해종합 ▼3.33% 3199.16
홍콩 항셍 ▲2.18% 31115.43
일본 닛케이225 ▲1.58% 21720.25


마지막으로 아시아지역 확인해보겠습니다. 상해종합지수, 지난 한 주간 3.33%나 빠지며 약세 나타냈습니다. 중국도 우리와 마찬가지로 춘절이라는 큰 명절을 보내면서 증시는 다소 한산한 모습을 나타냈는데요 21일까지 중국 증시가 휴장에 들어갑니다

반면에 승승장구 이어가고 있는 홍콩 항셍지수는 한주 동안 2.18% 상승했습니다. 지난 주 마지막 거래일에는 1.97%나 오르면서 강한 상승세 보여줬습니다. 홍콩도 중국과 마찬가지로 춘절 연휴를 맞아 19일인 오늘까지 증시가 쉬어가겠습니다.

끝으로 일본 확인해 보시면요, 닛케이지수는 지난주 금요일에 1.19%나 오르면서 주간 기준으로도 1.58% 상승한 채 마감됐습니다. 21720선에서 종가 마쳤네요. 뉴욕증시가 연일 상승세를 이어갔고, 구로다 하루히코 일본은행 총재의 연임에 대한 기대감이 긍정적인 시장 분위기를 지지했다는 분석입니다.

지금까지 2월 19일 월요일 아침 글로벌 시황센터에서 전해드렸습니다.


한국경제TV    전세원  외신캐스터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