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맨, 윤식당 등 줄줄이 결방…네티즌 “기다린 시청자 허무하게 만들어”

입력 2018-02-19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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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종편, 케이블 방송국의 예능프로그램이 줄줄이 결방하면서 곳곳에서 불만의 목소리가 들려온다.
설 연휴 마지막 날인 18일 JTBC는 매주 일요일 10시 40분에 방송되는 ‘투유프로젝트-슈가맨2’을 결방하고, 대신 설 특선영화 ‘더 킹’을 편성했다.
특히 이미 JTBC는 15일 밤 9시 ‘더 킹’을 방송을 한 바 있다. 이에 슈가맨을 기다린 시청자들은 불만을 터트렸다.
또 앞서 tvN은 16일 방송 예정이던 ‘윤식당2’와 17일 방송 예정이던 ‘짠내투어’는 결방했다.
‘윤식당2’ 대신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자리있나요’가 첫 방송됐고, ‘짠내투어’ 대신 오영화 ‘공조’가 편성됐다.
네티즌들은 인기 예능프로그램 결방 기사에 “기다린 시청자 조롱하는 것도 아니고, 허무하네”(sink****) “더 킹..이번 설연휴에 본 것 같은데..”(isty****) “더 킹 그저께 했는데 또 하네”(anmn****) “에이 일찍 자야겠네”(ibbo****) “매주이시간만기달리는데ㅜㅜ”(llva****) “온가족이볼수 있는명절에 결방”(joo2****) “왜결방하는데요? 영화는 다운받아보면되지 짜증나네진짜ㅡㅡ”(saed****) “그니깐 대체 갑자기 결방 이유가 뭔가요? 뜬금없이 몇일전에 이미 방송한 더킹 대충틀어놓고 황당하네요” (ejdf****) 등의 댓글 달고 있다.
/사진 jtbc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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