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지난달 거액의 가상화폐 유출사건을 겪은 일본 가상화폐 업계가 신뢰회복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이들은 통합을 통해 새로운 자율규제 단체를 설립하는 방향으로 조정하고 있다. 가상화폐 보급 확대를 위해서는 자율규제 강화가 필요하다고 판단해서다.
두 단체는 앞으로 연대를 강화해 보안 대책이나 부정한 액세스(접속) 감시 체제에 대한 기준을 만들고 고객이 맡긴 자산 관리, 재무상황 공개 등에 대한 규칙도 마련할 예정이다.
아울러 업계 자율로 정한 기준이나 규칙을 가맹하는 교환회사가 제대로 지키는지를 체크하는 감사부문을 두는 것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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