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라차차 와이키키’ 김정현, 짝사랑 시작 신호 ‘두근두근’

입력 2018-02-20 07:21  




‘으라차차 와이키키’ 김정현의 짝사랑 신호에 파란불이 들어왔다.

지난 19일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으라차차 와이키키’에는 신종플루에 걸려 옥상 위 텐트에 함께 격리된 동구(김정현 분)와 윤아(정인선 분)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윤아로 인해 신종플루에 걸린 동구는 미안해하는 그녀에 아랑곳하지 않고 "남들에게 피해주고 신세지는 거 죽기보다 싫던데 이해가 안간다"며 `민폐 타입`이라는 구박을 잊지 않았다.

하지만 동구는 앞선 구박이 무색하게 식사를 위해 식판을 가지러 가다 허리를 삐끗했고, 앉아 있기도 힘들어 쩔쩔 맨 끝에 윤아에게 신세지기에 이르렀다.

동구의 민폐는 계속됐다. 화장실을 가려다 다시 한 번 넘어지는 바람에 또 한 번 윤아의 도움을 받아야 했다. 간이로 준비된 아기용 변기에서 `상어가족` 노래를 틀어놓고 급한 볼 일을 해결하는가 하면 세수까지 윤아의 손을 빌려 하는 굴욕을 맞았다.

동구는 굴욕적이긴 했지만 윤아의 간호에 대한 고마움에 미혼모를 위한 지원과 제빵학원에 대한 정보를 전했다. 윤아는 그런 동구에 감동해 와락 포옹하며 고마움을 전했다.

갑작스런 윤아의 스킨십에 당황한 동구는 얼굴까지 빨개졌고 두근대는 심장에 당황함을 감추지 못했다. 까칠한 동구의 짝사랑이 핑크빛으로 물들 수 있을지 기대감이 고조되는 순간이었다.

김정현은 감정표현에 서툴기만 한 동구의 캐릭터를 완벽하게 표현하는 것은 물론, 매 상황마다 인물의 심리변화를 맛깔나게 표현하며 극의 몰입도를 한층 높인다. 캐릭터가 살아 숨쉬는 듯 자연스러운 열연을 선보이고 있는 김정현에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동구, 준기(이이경 분), 두식(손승원 분) 세 청춘이 망할 위기에 처한 게스트하우스 와이키키에서 펼치는 골 때리고 빡센 포복절도 청춘드라마 JTBC ‘으라차차 와이키키’는 매주 월, 화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