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혈 형사 권상우의 눈물 없인 볼 수 없는 중진경찰서 고군분투기가 시작된다.
오는 28일 베일을 벗는 KBS2 새 수목드라마 ‘추리의 여왕 시즌2’에서 권상우가 경찰서 앞 대형 현수막을 매달고 있는 현장이 포착된 것.
그가 맡은 하완승 형사는 시즌1에서 살인, 납치, 마약 등 서동서의 범죄 현장을 종횡무진 휩쓸고 다닌 에이스였기에 새 경찰서로 간 그의 활약에 더욱 기대가 높아지는 상황. 이번에는 과연 어떤 사건을 만나 해결에 나설지, 날카로운 촉과 직감을 발휘하는 순간을 지켜보는 것이 포인트가 될 예정이다.
그런가 하면 공개된 사진 속 하완승(권상우 분)은 양손에 사다리와 현수막을 들고 믿음직스럽게 경찰서를 나서 눈길을 끈다. 특히 초소 위에 올라 직접 현수막을 달고 있는 모습이 단숨에 시선을 강탈하고 있다고.
이에 극중 강력범죄계의 핫 플레이스라는 중진경찰서로 옮겨 온 그가 경찰서 현수막까지 달게 된 사연에 궁금증이 더해진다. 에이스 형사답게 중진서의 업무 하나부터 열까지 마스터하는 것인지, 또는 본격적인 하완승 수난시대가 펼쳐질 것인지 드라마에 무궁무진한 호기심을 부르고 있다.
이렇듯 권상우의 스펙터클한 고군분투기로 색다른 재미를 예고하고 있는 ‘추리의 여왕 시즌2’는 장바구니를 던져버린 설옥(최강희 분)과 막강한 추리군단을 거느리고 돌아온 완승(권상우 분)이 크고 작은 사건을 해결하며 숨겨진 진실을 밝혀내는 생활밀착형 추리드라마. 누구나 친숙하게 즐길 수 있는 스토리로 중무장해 돌아오는 만큼 시청자들의 관심 또한 뜨겁다.
한편, 21일 밤 11시와 22일 밤 9시 50분, 연이틀 간 방송되는 ‘추리의 여왕 시즌1 몰아보기 특별판’을 통해 한 주 먼저 추리의 세계에 빠져들 수 있으며 28일 밤 10시에는 대망의 시즌2 첫 방송으로 찾아온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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