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수엘라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 / CNBC 캡처)
CNBC에 따르면 베네수엘라는 ‘페트로’라는 암호화폐를 개발해 화요일 시장에 내놓을 예정이다.
페트로는 베네수엘라의 석유·가스 매장량과 금·다이아몬드 보유량을 토대로 거래된다.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 은 자국의 디지털 통화가 금융 거래를 하고 서방 제재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희망하고 있다.
미국과 유럽연합(EU)은 베네수엘라에 대한 경제 제재를 부과했다.
이에 따라 베네수엘라는 국제사회의 제재로 인한 자금조달 문제를 타개할 방안으로 가상화폐 발행을 선택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런 가운데 마두로 대통령과 비슷한 상황에 위치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도 가상화폐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CNBC는 최근 공식화폐인 크로네 가치가 하락하고 있는 스웨덴도 에크로나(ekrona)라는 가상화폐 개발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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