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와르(NOIR), H.O.T. ‘전사의 후예’ 헌정 댄스 커버 영상 공개

입력 2018-02-20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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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를 앞둔 신인 보이그룹 느와르(NOIR)가 아이돌의 전설 H.O.T.의 데뷔곡 안무를 그대로 재현했다.

지난 17일 소속사 럭 팩토리는 공식 유튜브 계정을 통해 느와르(연국, 윤성, 호연, 승훈, 시하, 시헌, 대원, 민혁) 멤버들의 ‘전사의 후예’ 댄스 커버 영상을 게재했다.

원래 8인조로 구성된 느와르지만 이번 영상에서는 H.O.T.의 느낌을 더욱 잘 살리기 위해 다섯 멤버만 댄스 커버에 참여한 가운데, 멤버들은 ‘전사의 후예’ 전주에 맞춰 서서히 리듬을 타기 시작했다.

이어 느와르의 파워풀 퍼포먼스가 본격적으로 가동됐다. 멤버들은 한 치의 흐트러짐 없이 완벽한 대형과 군무를 선보이며, 마치 H.O.T.의 과거 무대를 보는 듯한 느낌을 보는 이들에게 선사했다.

영상을 본 팬들 역시 느와르 멤버들의 흠 잡을 곳 없는 완벽한 퍼포먼스 실력에 감탄하며, 호평을 남기고 있다. 특히 H.O.T.는 최근 MBC ‘무한도전 - 토토가3’를 통해 17년 만의 재결합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어 이번 댄스 커버 영상에도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느와르 멤버들은 영상 촬영을 마친 후 “존경하는 H.O.T. 선배님들의 데뷔곡 ‘전사의 후예’ 안무를 커버할 수 있어 무척 기쁘고 영광”이라고 안무 커버 소감을 밝힌 후 “저희도 H.O.T. 선배님들을 롤모델 삼아 최고의 그룹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한편,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이하 프듀2) 출신 연습생 연국, 윤성, 호연을 주축으로, 극강의 비주얼과 다재다능한 끼를 갖춘 승훈, 시하, 시헌, 대원, 민혁까지 총 8인조로 구성된 느와르는 오는 3월 데뷔를 목표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지난달부터 공식 유튜브 채널 및 다수 매체를 통해 방영 중인 자체 제작 리얼리티 방송 ‘액션 느와르(Action Noir)’는 아직 정식 데뷔도 하지 않은 신인 그룹의 리얼리티 방송임에도, 국내를 넘어 중국에서까지 벌써부터 심상찮은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빠르게 팬층을 형성해 가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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