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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명규 빙상연맹 부회장이 노선영 선수의 내부고발과 이상화 선수 임원 논란의 주인공으로 알려지면서 이목을 끌고 있다.
전 부회장은 체육훈장 백마장, 거상장, 맹호장, 청룡장을 수상했으며, 1994년에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수여한 대한민국 체육상 지도상을 받았다.
그는 ‘한국 쇼트트랙의 대부’로 불리고 있다. 전이경, 김소희, 김동성, 안현수 등 인재를 발굴해 키우고, 치밀한 훈련과 뛰어난 전략으로 동계올림픽에서 한국이 금메달을 따는데 공헌했다.
특히 2002년 대표팀의 감독이었던 전 부회장은 부상으로 기존 선수 한 명이 빠지게 되자, 안현수를 선발해줄 것을 연맹해 요청했다. 전 부회장의 적극적인 추천으로 안현수는 ‘특별 추천’ 형식으로 17세 때 태극마크를 달게 됐다.
/사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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