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P는 20일 "가상통화 시세가 폭락해도 세계 금융시장의 안정성을 해치지 못한다"며 "이는 여전히 시장 규모가 작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S&P는 현재로선 가상통화 가치가 하락하면 개인 투자자가 감당하는 부분이 크고 금융 기관들이 받을 충격은 제한적이라는 분석이다.
S&P는 "가상통화가 자산으로서 입지를 다지게 되면 금융 기관에 미칠 파장도 점차 커질 것이다. 가상통화의 성패는 세계 각국 금융 당국과 정책 결정자들의 협력에 달려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가상통화가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력이 커지기 전에 적절한 규제와 규준의 정립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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