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적 논란 안철수…‘억’ 소리 나는 재산

입력 2018-02-21 10:09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와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이 ‘주적 발언’ 공방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공개된 안 전 대표의 재산이 화제다.
지난해 국민의당 대선 후보로 출마했던 안 전 대표는 재산을 공개됐다.
안 전 대표의 재산은 1196억 9010만원, 최근 5년간 납세실적 202억 7959억원으로 15명의 대통령 후보 중 압도적인 1위였다. 재산 중 가장 많이 차지하는 부분은 안랩 주식(1075억800만 원)이었다.
가장 적은 후보는 3억 5000만원의 심상정 정의당 후보였으며, 두 사람의 재산은 약 123배 차이가 났다.
한편 20일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은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가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만난 자리에서 “주적으로 문모(문재인) 민주당이다. 홍모(홍준표) 한국당은 아니다”라고 말했다고 주장했다. 반면 안 전 대표와 남 지사는 “사실 무근”이라고 일축했다.

/사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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