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문화재 하용부가 성폭행 논란에 휩싸였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 갤러리에 A씨는 "밀양 연극촌에서 저에게 성폭행한 가해자가 처음이 아닙니다"라며 "2001년 여름 하용부 씨에게 연극촌 근처 천막에서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누리꾼들은 "아 진짜 분노하게 된다. 진짜 쓰레기들 자신들의 권력으로 약한 여자얘들한테 그런짓을 하고도 발뻗고 잠이오디??? 울면서 후회하는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다(skax****)", "오늘 개인사정이 있으셔서 평창공연을 못하겠다고 통보하셨답니다... 바쁘셨겠지요(simp****)", "한국문화계가 완전 쓰레기구나.. 범죄자들이 한국 문화 예술 한다고 저러고 있네(ices****)" 등 분노를 표했다.
한편 문화재청은 밀양연극촌 촌장에 대해 정상적인 전승활동이 어려운 것으로 보고, 사실관계가 확인될 때까지 전수교육 지원금 지급을 보류한다고 2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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