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내 계좌 한눈에' 모바일 서비스 개시

장슬기 기자

입력 2018-02-21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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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부터 `내 계좌 한눈에` 서비스를 모바일로도 이용할 수 있게 됩니다.

또한 은행과 보험 등으로 한정됐던 금융계좌 조회 대상이 우체국 예금계좌까지 확대됩니다.

금융감독원은 소비자들이 휴대폰으로 보다 편리하게 계좌조회를 할 수 있도록 모바일 전용 앱을 제작해 22일부터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내 계좌 한눈에` 전용 앱을 설치한 후 인증절차를 거쳐 본인이 원하는 정보를 조회할 수 있습니다.

간편번호를 등록하면 이후에 별도의 인증절차 없이도 간편번호 입력만으로 편리하게 이용이 가능합니다.

또한 우체국에서 가입한 수시입출금, 정기 예·적금상품 등 예금계좌 정보를 일괄조회할 수 있게 해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금감원 관계자는 "오는 8월 저축은행과 증권사, 휴면계좌 등 `내 계좌 한눈에` 서비스 조회대상을 전 금융권으로 확대해 장기 미거래 계좌까지도 일괄 조회가 가능하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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