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 "GM 만나 협의, 요구 합당한지 살펴볼 것"

입력 2018-02-21 16:02  



기획재정부가 이달 중 한국제너럴모터스(GM)과 지원방안에 대한 협의를 시작할 예정입니다.
기재부 고위관계자는 21일 "GM측과 만나 구체적 지원요구안을 듣고, 합당한지 차분하게 봐야 한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관계자는 "실사가 먼저 필요하고 이를 전제로 한 GM 측의 안이 나오면 요구안이 합당한지, 주주나 국민 ·이해관계자를 설득할 합당한 근거가 있는지 판단해봐야 한다"며 "섣불리 예단해서는 안 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도 한국GM과 관련 "경영정상화 계획을보고 입장을 정리하겠다"며 "협의에 신실하게 임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한편 산업은행과 GM측은 이날부터 실사를 위한 협의에 돌입했으며, 실사에는 3~4개월의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GM 본사는 이달 말까지 정부의 지원을 요구하며 정부를 압박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parkjs@wowtv.co.kr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